[명상후기] 데바바니, 쿤달리니, 싱잉볼 후기

데바바니 명상은
세션 시작부터 신기한 느낌이 가득
화이트 세이징 때 맡은 향과 클리어링을 할 때
몸 주변을 감싼 미묘한 느낌이
인도 바라나시를 생각나게 했기에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시작.
인도가 그리워졌달까..
또한 춤을 추면서 점점 몸이 풀리고
나를 조금 내려놓는 과정이 느껴져서
더욱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과정.

전반적으로 데바바니 명상은
몰랐던 내 안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내고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던 시간이었으며
의문도 많이 들었던 명상 세션.

쉽지는 않겠지만
가끔 잠들기 전에 시도하려고 생각 중이고
다음에 다른 오쇼명상을 들어보고 싶어짐.



쿤달리니!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던 시간심리학 용어와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함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딱 다뤄주셔서 공감이 많았던 시간이기도 했고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짐.


싱잉볼이
더 좋아진 아주 유익한 시간.
역시 싱잉볼!

신체적인 변화도 느꼈지만
제대로 싱잉볼을 만지고
테라피를 다른 이에게 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즐거웠음.
계속 치고 싶은 매력이 많았고
직접 또 테라피를 받고 싶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