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 알렉산더 테크닉 '위스퍼 아 호흡'; The Alexander Technique 'The whispered Ah!' (Feat.ZOOM 특강)

수련일지

 

The Whispered Ah!

 

 

 

 

이번 주는 큰 일은 없는데

너무나 바빴다.

나의 마음이 바빴나?

 

아무튼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들었던 특강에 대한

내용 정리와 후기를

더욱 생생할 때 남기기 위해서.

 

 

테라피, 힐링, 인요가와 같은

깊은 이완을 유도하는

그 안의 에너지를 느끼는

수업을 좋아하고

수업을 나누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 경험한 특강은 더욱 좋았다. 

 

 

알렉산더 테크닉!

 

점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 배우 유아인씨가

나 혼자 산다에서 알렉산더 테크닉 수련을

일대일로 받는다는 장면이 나왔었다. 

(정말 부러웠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이완하는 힘.

이완으로 얻는 힘을 느끼기 바라는 나로서는

너무나 환영하는 일이었다. 

 

비록 나는 그 움직임에 대해서

정식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지금 수업에서 나누고 있는 부분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나중에 보면

알게 모르게 적용하고 받고

연관이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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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오늘은 새로운 호흡법을 경험했다.

 

 

위스퍼 아! 호흡. 

'The whispered Ah!'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턱관절과 후두의  깊은 이완을

경험할 수 있는 호흡 줌 특강!

 

https://www.alexander-technique-online.com/articles/defining-the-alexander-technique/the-whispere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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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컴퓨터, 핸드폰 등의 사용으로

경추,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그 연령층도 정말로 다양하다.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분들

대다수는 목이 아프거나

일자목 진단을 받으셨거나

 

직접 목이 아프지 않으시면

어깨 주변의 불편함을 호소하신다.

 

(허리 통증은 공통.. 너무 많다)

 

 

 

위스퍼 아 호흡이 주는 효과는

 

턱(관절), 목, 머리의 위치를 인식하고

경추의 자유로움을 부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수업 내내 들었다. 

 

 

강의 초반에는

손바닥으로 감각을 이끌어 내는 

움직임에 집중하였는데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

 

간혹 바로 동작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우리 마음도 준비가 필요하듯

우리 몸도 새로운 것을 느낄 때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은 특히

뇌에서부터 목, 경추를

집중 있게 보기 때문에

이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눈을 감고

선생님의 디렉션에 따라

악관절의 위치와 그 움직임을 느끼고

후두, 후두뼈의 위치와 작용 범위도 느끼고..

목과 머리의 연결성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절로 눈이 감겼고 

새로운 움직임과 관찰에

신경을 온전히 몰두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엔 그 부분만 생각해서

머리가 굉장히 맑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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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퍼 아 호흡은

앉아서도 할 수 있지만

처음에 누워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호흡을 집중하기 전에

Semi Supine 자세를 경험.

 

 

https://alexandertechniquebendigo.com.au/constructive-rest/

https://alexandertechnique.co.uk/learning-it/semi-supine

 

 

 

이 자세의 중요성을

더욱 집어 주셨고

몸을 관찰할 수 있었다.

 

 

누워서 경험해 보니

이완이 되어야 할 

부위들을 잘 느낄 수 있어서

호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 같다.

 

 

 

3단계

손의 위치 변화를 주며

새로운 경험을 느꼈는데,

 

1단계에서 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턱 주변과 후두는 편안해지고

입을 벌리는 범위도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인지한 부위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신기하고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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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의 틀어짐이

결국에는 턱 관절의 틀어짐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

 

턱과 목의 상태가

우리 몸 전체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은

꽤나 흥미로웠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사실이기도 하다 :)

 

더 공부해서 수업 때

나눠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싱잉볼 명상 수련 후  

위스퍼 아 호흡 수련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의도를 세워보려 한다. 

 

 

 

 

Added Video

 

www.youtube.com/watch?v=WujusLsy7z8

by CUNYQueensbor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