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Yoga Sutra 1.5 마음작용의 다섯가지

*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스리 스와미 싸치다난다,

「파탄잘리의 요가쑤뜨라」, 김순금, 동문선(2006)

 

---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오늘은 수트라 1. 5를

알려드릴게요!

 

 

이 구절은 1.4에서 말한

마음 작용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하는 구절입니다.

이와 관련된 구절이 조금 나올 예정이에요.

 

 

이 구절을 잘 보셔야지

뒤에 내용이 조금 더 쉽게

이해되수 있을 것 같아요.(제 경험이에요:)

 

 

 

---

Yoga Sutra 1.5

 

Vrttayah Pancatayyah Klista aklistah

브리따야하 판차타야하 크리쉬따 아크리쉬따하

 

​:​ 마음 작용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고통스럽고나 고통스럽지 않은 것이다.

 

 

Vrttayah: mental modifications

Activities of the mind, mental states

마음-재질의 작용들

Pancatayyah: five types / fivefold 다섯 가지 종류들

​

Klista: hamful / painful / distress 고통스러운

Aklistah: not painful / distressful 고통이 없는 

​

---

 

 

There are five kinds of mental modifications,

which are either painful or painless

 

마음이 작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

마음은 고요한 호수처럼 맑게 되며,

우리는 당신은 진정한 자아(self)를 볼 것입니다.

 

 

1.3 타다 드라스떼 스바루페 아바스타남에서

설명했던 내용인데요.

 

 

그러면 어떤 작용들이 있는가?

무엇인가?

 

그  설명이 이어집니다.

 

 

---

 

Book

 

 

1.5 브리따야하 판차타야하 크리쉬따 아크리쉬따하에서는

 

마음 작용은

5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말하고

 

 그 그 마음 작용을

다시 두 가지의 범주로 또 나눠서 설명합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을 고통스러운 것,

즐거운 것으로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즐겁다는 생각 그 조차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특정한 생각이

고통을 가져올 곳 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없으며,

어떤 생각은 고통으로서 시작하나 

나중에는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면,

 

어떤 것이나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우리의 동정심은 확실히

우리에게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것은 우리의 심장과 마음을 확장시켜 주며, 

우리에게 더 나은 이해를 가져다주고

 평화를 남깁니다. 

​

 

└─Thoughts

 

사실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동정한다는 게.. 

처음 드는 감정이 좋지 않아서

 그냥 내려 두려고

 아무 감정을 갖지 않게 하려고 생각해왔는데, 

또 이러한 장점이 있다니..

나의 생각, 감정을 끝까지

온전히 받아서 느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내용이었어요.

 

 

---

​

Book

 

 

Klista: 고통스러움

Aklista: 고통이 없음 

​

이런 용어 대신에 ‘이기적인’ 생각들과 

‘이기적이 아닌’ 생각들로 바라본다면 

이 개념이 쉽게 이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기적인 생각들은 

궁극적으로 고통을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것이나 혹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대부분은 

그 똑같은 사랑이 당신에게 

어떻게 많은 불행, 고통, 증오, 질투 등등을 

가져다주었는지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단순히 순수한 것이 아니라

 보상에 대한 어떤 기대에

 근거했기 때문입니다. 

 

​

​

└─Thoughts

 

이 예를 보니

 

무언가를 바라면,

그에 따른 부정적인 감정이

더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기대하다..

그 단어를 썩 좋아하지 않아요.

 

그 기대감이 기쁘게도 하지만

대부분 힘들게 했었기에

아마 저는 그 경험이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의 습관을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 들 중,

기대로 인해 내가 더 행복하고 

좋은 감정을 많이 느꼈다면 

또 그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기대를 많이 경험하고 싶네요! )

​

 

---

Book

 

 

반면에 

분노와 같은 생각은

 처음에는 고통을 가져다 줄지도 모릅니다. 

 

이기심이 없는 사람의 분노는 

그 뒤에 개인적인 동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비록 그 분노가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나쁘게 느껴지게 할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이 스스로를 고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돕습니다. 

​

이기심이 없다면

 결코 고통을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동기들을 분석하고

 이기심이 없는 생각을 

배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는 명상과 요가의 이름 아래 생각한다. 

우리는 어떠한 생각도 없이

 마음을 비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마음을 

즉각적으로 생각 없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Thoughts

 

 

개인적으로

 

저도 생각이나 감정을 비워내는 명상을..

그 과정을 가져가지만 노력하지만

완벽히 그 생각을 비워내는 건

정말 저한테는 너무 어렵고

사실 잘 되지 않아요. (고백..)

 

명상, 생각을 내려두려고 앉아

집중하고 있으면

막 감정이 마음 안에 가득 찬 거 같고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딱 꺼내는 순간 눈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요..,

 

생각이 없고 비워낸 상태라면

눈물이 나오지 않겠지만..

 

전 사실 그 상태가 굉장히

저한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안에 그 감정이 표현되는 거잖아요.

마음 안에 그 작용들이(생각, 감정)이

갇혀있지 않고

 

물이라는 물질이든

나만 느끼는 에너지로 표출된다는 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명상을 계속하고 싶고..

 

전 이런 상태인데 책에선 이렇게 또 말하네요

​

 

---

 

​Book

 

 

“나는 내 마음을 비웠다.” 

어떻게 사람들이 그 마음을 비웠는지 압니까? 

 

당신이 모든 다른 생각들을 제거했고,

 그리고 그 마음을 비워서 

한 생각에만 잠겨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생각 없음에 아닙니다.

​

 

 

└─Thoughts

 

 

이 내용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비워내야 한다.

생각하지 않게 노력해야 하는

명상 과정을 들어도

항상 둥둥 떠다니는 많은 마음의 작용들...

 

그래서 어떻게 비워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다시 이 내용으로 괜찮다고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참 좋네요:)

​

 

---

 

 

 

​​Book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제어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개발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어떤 적극적인 생각들을 

개발시킬 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에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 만일 네가 어떤 생각, 형태들을

만들어 내리길 원한다면 계속해라. 

 

그러나 만일 네가 생각들을 만들어 내면 

그것들은 너에게 고통을 가져다주어

 나중에 고통받게 될 사람은 

바로 너일 것이다. 

 

만일 네가 이기적이라면, 

너는 나중에 고통당할 것이다. 

 

나는 너를 죽이고 싶지 않다. 

나는 너의 친구다. 

나는 너의 안녕과 평화에 관심이 있으니 

내 말을 제발 들어라

: 생각을 만들어 내지 마라.

 

그 생각은 너를 다시 속박할 것이다.

 너의 이기심을 잊어라.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너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는 것을 본다고 해서 

당신이 불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면,

 당신 자신을 결코 행복하게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

​

만일 당신이 정말로 

이기적이길 원한다면,

자신의 마음에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는 생각에 

이기적이 되십시오. 

그런 이기심에는 아무런 해도 없습니다.

 

 

└─Thoughts

 

여기서 말하는 해는

나와 다른이 둘 다 해가 되지 않는 

이기심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Book

 

 

‘너 자신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것을 

물리치는 데 이기적이 되어라.’

 

우리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비애를 가져오고,

이기적이 아닌 생각들은 

평화를 남기게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의 생각들이 

이기적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마음속에서 

생각-형성의 홍태가 

일어나는 순간들을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합니다. 

분석가가 됩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바라보고 

그것들을 분석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

​

 

 

라고 설명하며

1.5의 구절을 마무리합니다. 

​

 

 

---

​

 

 

5가지 마음 재질 작용의 종류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아주 중요한 개념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눠서

1.5 구절에서 설명했습니다.

 

 

Klista: 고통스러움

Aklista: 고통이 없음 

​

 

이런 용어 대신에도

‘이기적인’ 생각들과

‘이기적이 아닌’ 생각들

 

이렇게 나눠서 설명을 한 구절입니다.

 

 

 

​

이번 구절은 어땠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내 일상, 내 삶의 경험을

연결 지어서 여러 생각할 수 있었고

새로운 방식을

관점을 배웠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이제 앞으로

1장 삼매의 장에서는

이렇게 세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 같아요.

 

제가 내용을 보고

분량을 조절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고통이 없는 상태에서

새로움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사실 요즘 사회 전반에

고통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covid-19와 같은

상황적으로 외부세계로 인한

에너지가 내 마음을

많이 휩쓸고 있는 상태인데

 

최대한 그 안에서

‘나’

진정한 나를 잊지 말고

2021년도 지내보아요.

​

😊🙏

 

 

 

이렇게 올해

마지막 포스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12월 31일

2020년의 마지막 날.

차분히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크게 아프지 않고

코로나 걸리지 않고

무사히 한 해를  보냈다는

그 감사함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모두 올해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

* ​언제든지 피드백은 환영합니다.

따스함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