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45 이스와라 프라니다남 Isvarapranidhanat 신에게 절대 복종함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이스와라 프라니다남 Isvarapranidhanat 신에게 절대복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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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45 

Samadhi Siddhir Isvarapranidhanat

사마디 시띠르 이스와라프라니다낫

 

: 신에게 절대복종함으로써 삼매가 성취된다.

 

Samadhi: 삼매 

perfection of contemplation,

a super-conscious state,

or union with the divine.

 

Siddhir: 도달, 성취

To attain

Isvarapranidhanat: 신에게 절대 복종함으로써

surrender to Isv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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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스와라 프라니다남은 모든 것을 

신 혹은 인류에게 봉헌하는 헌신의 삶입니다.

왜 인류를 덧붙였을까요?

 

신은 그 스스로부터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세계 자체는 신입니다.

우리 밖에 있는 그 모든 것이 신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을

인류를 위해서 헌신할 때,

우리는 신을 위해서 헌신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은 무엇이나 쉽게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존경의 대상으로 전환됩니다.

우리는 어느 것도 뭐든지 

우리가 일을 하는 한 대체로

세상에 봉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 중략..

 

어떤 것이라도 거칠게 다루는 것은

아픔을 느낄 것입니다.

온화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요가적으로 만지고

── 심지어 우리의 수저, 포크, 접시들마저도

온화함으로 만져야 합니다.

 

 

나의 스승 스와미 시바난다지도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일을 올바른 태도의

신비한 지팡이를 지닌 요가로 전환시켜라."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즉각적인 싸마디에 관심이 있습니다.

자, 우리는 지금 당장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완전하게 헌신했다면,

쿤달리니가 솟아오르게 되는 것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사하스라라 파크라(7번 차크라)로 이동해갑니다.

 

한번 우리가 모든 것을

신에게 주면 우리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진행시킬 게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것도 진행시킬 게 없을 때

우리는 또한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모든 근심은 집착과

소유욕 때문입니다.

 

내가 의미하는 집착은 정신적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정신적으로 무집착 하다면,

우리는 물리적으로 어떤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속적인 삼매입니다.

우리는 삼재가 우리 자신을 잊어버리고

몸을 바위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한쪽 구석에 앉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참다운 삼매는 마음의 고요함을 의미하며,

이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신에게

헌신하고 모든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합니다.

 

.. 중략..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음,

완전히 발가벗겨진 마음,

오직 욕망이 없는 마음만이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바가바드 기따》는 말합니다.

 

"뜨야가뜨 샨띠르 아난따람

(Tyagat shantir Anantaram)"

 

"완전한 헌신에 의한 끝이 없는 평화"

이 세상에 어떤 것을 주든지,

당신의 동료들 사회에서나

혹은 그 무엇이든지 신에게 바치세요.

 

이스와라 프아니다남은 쉬운 길입니다.

 

완전한 헌신에 대한 핵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여러 가지 길들이 소용됩니다.

모두 한 가지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수백 가지 길들, 종교들

그리고 철학들이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성취하는 한

그것이 어떤 길이든지 간에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한 덕들 가운데 단지 하나를 수행함으로써

모든 다른 것은 따라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완벽해진다면,

집중·명상 그리고 삼매까지 갈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의 덕이

우리의 본질로 된다면

그 마음은 깨끗하고 고요할 것입니다.

명상 수행해야 할 필요도 없는

자동적으로 항상 명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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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yogalover.tistory.com/51?category=449984

신, 이스와라, 그 혹은 그녀, 그것(들)... ; 나의 또 다른 나

 

  요가수트라 

제2장 사다나 파다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나오는 수트라에

이스와라 프라니다남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신' 종교적인 느낌이 강했다고 생각했는데

 

수트라 책에서 설명된 내용을 읽으면서

그 신이 내가 알고는 신 외에

나와 연관된 참자아와 연결되는

그 무언가로 생각하니 받아들이기가

쉬워졌습니다:)

 

'신에게 절대복종'이라는 말이..

절대라는 단어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나

 

본성, 내 안에 있는 참 자아를 찾기 위해

이스와라, 신을 믿어야 하는 것.

 

결국에는 본인을 믿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이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런 생각들이

 

또 내가 누구인지를 돌이켜보게 하고

그 나라는 존재를 또 발견하고

알아가기 위해서는 나를 믿는,

내 안의 신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으로써

내 안의 고요함을 느끼는 것이며

그것이 삼매이다..

눈을 뜨고 살아있고

인간의 모습으로도 삼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제가 느끼는 것을

잘 공유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종교적인 내용도 물론

담고 있겠지만

무교인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배제하고 느끼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너는 종교 없어?'라고 물을 때마다

항상 대답했죠.

 

"난 나를 믿어.

나를 더 믿으려고 해."라고..

 

이 구절을 읽고

그 의미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생각하려는 순간

떠오른 단어가 믿음입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종교적인) 신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지금 현재로서는 

이스와라, 나를 더 믿으려고 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 드디어 개인적으로

1월부터 저를 불편하게 했던 부분이

거의 해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신경을 써야 하겠으나

그래도 긍정적인 결과로 알게 되어서 다행이며,

그 당시에 내가 느낀 부정적인 에너지를

믿고 행동한 결과이기에

참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누군가,

제삼자를 믿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지만

 

나. 나라는 사람을

믿어본 적이 있는지.

 

믿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당신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