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43 타파스 Tapas 고통을 받아들이나 고통을 일으키지 않음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타파스 Tapas 

고통을 받아들이나 고통을 일으키지 않음

타파스 Tapas 고통을 받아들이나 고통을 일으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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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오늘은 조금 

타파스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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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43

Kayedriya Siddhir Asuddhi Ksayat Tapasah

카예드리야 시디히 아수디 크사야트 타파샤

 

: 금욕함으로써 몸과 감각들이 불결함이

파괴되고 신비로운 힘을 얻는다.

 

 

 

Kaya: 몸, body

Idriya: 감각기관, mind, senses

 

Siddhir: 신비로운 힘

(accomplishments, remarkable skills)

 

Asuddhi: 불결함

(asuddhi; a = not, suddha = pure) 

 

Ksayat: 파괴 때문에

(kshayat; kshi = to destroy) 

 

Tapasah: 금욕, 엄격, 고행; aust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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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타파스!

직접적인 의미는

이 장의 첫 번째 경구(2.1)에서

논의했던 것처럼 '태우다'입니다.

 

 

yogalover.tistory.com/39?category=449984

[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Yoga Sutra 서론 & 2.1 크리야요가

 

 단식하면서 생기는 '몸'의 타파스에 의해서

우리는 몸의 과도한 지방과

더불어 축적되어 쌓인 몸의 독소도

함께 태워버립니다.

 

'정신적인' 타파스에 의해서

우리는 모든 우리의 오래된 잠재 인상들을

태워버립니다.

 

'말'의 타파스에 의해서

침묵을 준수하며, 우리는 말을 조절합니다.

우리가 태울 때

우리는 약간의 열과 고통을 느낍니다.

 

우리는 고통을 참아냅니다.

그래서 타파스는 또한 고통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고통스러워한다면,

그 혹은 그녀는 축복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고통에 의해서

얼마간의 불순함이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안정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고통, 아픔 그리고 가난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일 동시에 우리가 아픔을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가져다준다면

이것은 심지어 더욱 은혜롭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아픔을 받아들임으로써

결코 잃는 것은 없습니다.

 

더욱더 고통스러울수록

더욱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 그리고 아픔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회피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마음도 역시 아무 많이 닦여지고,

쥐어짜고, 흔들려지고,

말려지고 다림질되어야만 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우리를 아프게 한다고

그들이 우리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그들이 우리 자신을
정화시키도록 돕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만일 우리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참다운 요기입니다.

 

 

우리가 이 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우리를 비난하고,
욕하고 혹은 모욕하는 그 누구에게도
결코 잘못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화려한 말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모욕적인 말이 우리는 당황하게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아직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욕적인 말은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의 나약함을 이해하게하도록 돕습니다.

 

.. 중략..

 

우리가 모욕당하고도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자빠의 수천 개의
염주를 말하는 것보다더 높은 경지입니다.

 

그것이
타파스야(tapasya, 고통을 감수하는)입니다.

 

몸과 감각들을 조절하는 힘은
타파스야에 의해서 옵니다.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
무엇이 우리를 침범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모든 걸 처리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몸으로만 되받아 치는 사람은
물리적으로는 강하나정신적으로는 약합니다.

 

정신적인 강건함은
타파스야(고통을 감수하는)에 의해서 옵니다.

 

그때 고통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의 유익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예는

 

아이 키우는 일이 매우 고통스럽다고 해도
아이를 키우는 데 그렇게 많은 기쁨을느끼는 사람이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결코 고통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오히려 그 고통을 환영합니다.
그것에 대한 대가를 알기 때문에 나중에 위대한 이익을 위해 지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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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타파스!

 

타파스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예전에는 사실..

 

스페인 음식..음식점..?
스페인에 대한 생각이 더 먼저 떠올려졌는데😆

 

 

요가를 더 공부할수록
오늘 말하는 내용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타파스는
고행, 금욕의 언어적인 의미를 뜻하는데 
무언가를 절제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 같아요.

 

그 무언가는 신체, 말, 정신적인 것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더 깊이 들여다보면 고통을 일으키지만
고통을 받지 않는 것!

 

불필요한 불순물을 태워버리기 위해서는 
고통을 받아야 하고 그 고통이 결국에는
나를 순수하게 하는 것.
그로서 참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라는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그 고통이나를 힘들게 하려는
고통이 아닌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고통이기에
궁극적으로는 고통을 받지 않는 것..

 

일차원이 아닌
좀 더 고차원적인 의미로 생각해야지
이 구절을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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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사다나 파다를 시작할 때
이 장은 조금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1장에 비해서 이야기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말한 야마의 내용도 그렇고
니야마의 첫 번째, 두 번째도
실제로 적용시키면 좋을,
수련적인 내용으로 가져가면
좋을 내용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번 구절부터!

 

니야마의 3번째 타파스부터

4번째, 5번째의 요소들을 다 합쳐서

 

'크리야 요가, 실천 요가

─요기의 행동'이라고 하는 내용은

 

더욱더 수련으로 적용시키기 좋은

개념,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그 사람의 의도는 모르고
혼자 많은 생각,
기분이 나쁘고
불필요한 고통 속에 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기로 했는데요.

 

이번 구절의 내용을 읽고
그 고통이 나에게 물리적인 고통,
정신적인 고통만을 주는 것이 아닌
나를 더 나아지게 하고
참다운 나를 발견하게 하는 하나의 과정,
도움이라고 생각하니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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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에 대한 설명 중에

조금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마지막 아름다운 예에 대한 내용인데요.
아이를 키우는 일이어머니의 일로만 표현한 것.

 

이 시대에서는

아버지도 아이를 키우는데 동참하고 있고

아버지의 역할이 아이의 발달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아이를 키움으로써

얻는 기쁨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콕 집고 싶습니다🤗

 

 

 

나에게 오는 고통이나를
힘들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발전시키는
나를 더 알아가는 하나의 힘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마음이 더 편안해졌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