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4.18 영혼의 불변성(푸르샤의 불변), 마음-재질의 변화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영혼의 불변성(푸르샤의 불변), 마음-재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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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4.18

Sada Jnatas Citta Vrttayas Tat Prabhoh Purusasyaparinamitvat

사다 즈나타스 치따 타ㅌ 프라봏 푸루사스야파리나미트밭

 

 

: 영혼의 불변성 때문에 마음-재질의 변화들은

항상 마음의 신인 푸르샤에게 알려지게 된다.

 

: What is reflected in your perceptual space (Citta) is perceived

by your essence (Purusa), because it cannot be changed.

 

 

 

Sada: 항상, Always, Anytime

Jnatas: 알려진, Known

Citta: 마음-재질, Mind, Perceptual space

Vrttayas: 작용들, Turning, Rolling, Activity, Thoughts

Tat: 이것의, It, This is

Prabhoh: 신, Powerful, Master

Purusasya: 푸루샤의, Soul, The inspiration of man

Aparinamitvat: 그의(신의) 불변 때문에, Immu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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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여기서 파탄잘리는

마음-재질의 변화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음은 그것이 자연적인 성향 때문에

지속적으로 변화합니다.

 

 마음은

영원히-변화하는 성질의 일부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총명하다 해도,

우리는 단지 얼마 동안만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적은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위로 떠올라

영원히-평화로운 참자아를 깨닫는 것입니다.

 

푸르샤는 마음-재질의 소유자,

혹은 파탄잘리가 그것을 설명한 대로 마음의 신입니다.

그는 마음 안에서

모든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만일 (푸르샤) 신도 역시 변화한다면

어떻게 푸르샤가 알겠습니까?

 

변화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마치 미친 사람이 다른 미친 사람을

인식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푸르샤, 불변의 존재는

항상 마음의 변화하는 성질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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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책의 설명을 읽는 내내

지금까지 수트라가 말하는 내용들이

녹아져 있는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요가 철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수트라에 대해서 짧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이 수트라에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외적인 모습도

점점 시간에 흐름에

점차 변화하듯이

 

우리의 생각도, 감정도

그리고 마음 또한 변합니다.

 

그런 변화들 속에서

우리는 변화하지 않는

진정한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의식할까요?

 

누구는

그 의식이 깊게, 뚜렷하게

'나'를 인식하는 사람이 있고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특히나

요가 수련을 할수록

'나'에게 집중하기 되는데

 

요가 철학을 알든 모르든

요가 아사나만 수련을 하든

 

요가 자체를 경험함으로써

'나'에 대한 의식을

더 강하게, 집중합니다.

 

 

그런 의미로

수트라 4.18에서는

 

변화하는 마음-재질들은

불변의 '진정한 나', '참자아'의 존재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진정한 나는 변화하지 않는 것이며

내가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재질의 변화이며

그렇기에 진정한 나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귀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곧 2021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

 

또 올해 나는 어떻게 보냈나

뿌듯함보다 또 아쉽고

자책하게 되는 이 순간에

 

이 수트라의 의미와

책의 내용은 참으로 다음에 와닿습니다.

😢🌈

 

 

평화로운 참자아, 

푸르샤를 자주 경험하면서

웃는 하루를 더 많이 보내고 싶네요.

 

2022년은

2021년보다 하루 더 웃는 날이 되길..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