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Yoga Sutra 2.12 업(Karma)

* 저의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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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카르마.. 업..

불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2.12 구절에서는

파탄잘리는 '업'이 무엇인가,

어떻게 그것이 저장되고

작용하는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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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12

Klesamulah Karmasayah Drsta Adrsta Janma Vedaniyah

클레샤물라 카르마스야 드르스따 아드르스따 젠마 베다니야

 

: 이러한 번뇌에 근원을 두고 있는 업들 [행위들과 반응들]의

잠재력은 [현재]에서 혹은 보이는 않는 [미래] 생에서경험하게 된다.

 

: The Latent Deposit Of Karma

Has Its Origins In Afflictions

And Has To Be Experienced

In Lives Visible And Invisible.

 

Klesamulah: having Klesa (affliction) as its origin, root

번뇌의 근원

Karmasayah: repository of Karma 업의 저장소(잠재력) 혹은 모태
Drsta: seen, experienced consciously 

보여진 혹은 존재하는
Adrsta: unseen, only experienced unconsciously

보이지 않는 혹은 미래
Janma: in births 탄생
Vedaniyah: to be experienced 경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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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산스끄리어 용어로

카르마(업)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 행위

혹은

② 행위의 결과

 

당신이 카르마를 행하면

당신은 카르마를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카르마라고 말할 때,

우리는 과거 행위들에 대한 보상을 의미)

 

행위마다 그것의 결과로 될 것입니다. 

모든 원인은 그것의 결과를 가질 것입니다. 

어떤 것이 먼저 오는지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나무가 자랍니까?

씨앗을 심었습니다.

어디에서 그 씨앗을 가져왔습니까

?다른 나무로부터 가져온 씨앗이라면

그 나무는 어떤 것이 먼저입니까?

나무입니까?

씨앗입니까?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것을 비슷한 진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알아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업의 근원을 알기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도 업이 어디서 왜

시작되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것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합니다. 

 

 

 

 

위에서 말한 카르마의 의미

두 가지를 기억해야

다음 단락을 이해 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행위

혹은

② 행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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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반작용 없이는 행위도 없습니다. 

이러한 반작용들은 가버리지 않으며

다만 저장될 뿐입니다. 

 

업을 위한 저장 용기는

카르마스야(잠재업)

혹은 업의 저장소(잠재력)

 

업들을 곁으로 표출할 때만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반작용을 가져옵니다. 

 

클레사(번뇌)들은 이러한 업들의 원인이며,

지금 당장 혹은미래 삶에 결실을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Book &  Thoughts

 

업은 강력합니다.

 

매번 카르마를 위해

개별적인 탄생이 될 필요는 없으며

카르마들은 그룹으로 뭉쳐있을지도 모르고,

각각 카르마는 서로 다른 것을 요청하거나

혹은 비슷한 것을 요청해서 그룹으로

표출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개념의 연결성으로

 

카르마 중 하나가 어딘가에서 끝나면

많은 카르마들이 줄지어 기다리니

또 그 카르마들이 표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Thoughts

 

 

이 부분은 언급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새로운 느낌입니다.

업업, 나의 업보지 뭐..

이러면서 말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업들이

그 상황에 따라서 다른 업이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즉,

이 구절 내용에 의하면

각각 다른 내 카르마스야(업의 저장소)에 있는

개별의 카르마 중 하나가

그때 표출됐던 건가..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뭔가.. 그럴싸해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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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얼마나 많은 반응들이 이미 나타났었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반응들이 틀림없이

중지해서 기다리고 있을까를 상상해보세요.

 

└─ 기다리고 있다는데

저장소에서 저장되었을까..라는

의미로 이해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어떤 의미로 될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좋고 나쁜 행위들은

칭찬할만하거나 혹은

비난받을 만한 반응들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전생의 행위들

혹은 정화된 업에 대한 결과들을 즐길 뿐 아니라,

 

당신은 또 새로운 업도 만들어 낼지도 모릅니다.

                         └─ 세 가지 종류의 업 有 (①, ②, ③)

 

 

 

① 이생을 통해서 나타나거나 소멸하는 것들

② 이생 동안에 새로운 업들이 만들어지는 것들

③ 미래 생들에 완성될 업력이 기다리는 것들

 

 

 

예를 들어.

 

활 쏘는 사수의 장비 한 벌과 같습니다.

화살통(업의 저장소)에는

많은 화살(카르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의 화살을 뽑아

활에 겨누어서 목표를 향해 쏠 수 있으며,

곧바로 두 번째 화살을 뽑아서 맞출 수 있습니다. 

 

 

하나(의 화살;카르마)는

이미 활을 벗어났으며

날아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 카르마, 업이 나타난 상태 

 

이미 끝났다고 말할 수 없으며

중간에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현재 ①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업과 같습니다.

 이 육식인 있은 동안에는

그것에 할당된 업이 지속될 것입니다. 

 

 

 

 두 번째 화살은 목표를 맞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마치 매 순간마다 ②새로운 업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완전히 그것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살통은 잠재 업을 나타냅니다.

                          └─ 업의 저장소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은 화살통으로부터 화살들을 던질 수 있습니다.

└ 잠재업(업의 저장소)에서  업을 표출시킬 수 있다.

 

우리는 이생 동안에 일어나게 될

새로운 업들을 통제하고,

또한 ③ 미래 생들에 나타나게 될 기다리는 잠재 업들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① 이생 동안에 나타나고 소명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순환 고리는 참자아의 깨달음이 올 때까지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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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저는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

하면서 답답했는데

 

다시 읽고

글을 옮겨 적으면서

곱씹으니 이해가 됐습니다. 

 

 

신기한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업을 나눠서 

저는 생각한 것일까요.

 

저는 과거에 잠재된 그 업을 가지고

이번 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많이 궁금하네요:)

 

 

 

 

오늘 포스트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따스함으로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