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23 프라끄리띠와 푸르샤의 결합=삼요가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스리 스와미 싸치다난다, 「파탄잘리의 요가쑤뜨라」, 김순금, 동문선(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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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원래는 수요일에 올렸어야 했는데..

연휴 시작으로 늦었네요:)

 

 

이번 수트라는 앞에서 말한

프라끄리띠와 푸르샤의 결합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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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23

Sva Svamisaktyoh Svarupopalabdhi Hetuh Samyogah

스바 스바미 사크트요 스바루포파다라히 히투 쌈요가

 

: 소유자(푸르샤)와 소유되 것(프라끄리띠)의 결합은

자연과 그 둘 사아의 힘을 인식(하게)하는 원인이 된다. 

 

: The Reason For The Coming Together Of The Seen

And The Seer Is For The Seer To Unfold

The Awareness Of His True Nature And Power

 

 

Sva: 소유되어진 것(프라끄리띠)

of being owned
Svami: 소유자(푸르샤)

of being owner, master
Saktyoh: 그들의 힘들 of the powers
Svarupa:  본질의; of the nature,

own nature, own form
Upalabdhi: 인식; recognition
Hetuh: 원인;

that brings about, the cause, reason
Samyogah: 결합; union, conj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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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쌈요가(Samyoga, 결합)는 푸르샤가 자연의 도움으로

자신을 깨닫기 위해 필요합니다.

쌈요가는 완벽한 결합

혹은 연합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결합은

개인적인 자아와

최상의 참자아의 결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푸르샤와 프라끄리띠.

참자아와 자연의 결합은 의미합니다.

 

 

그들이 완전히 떨어져 있을 때,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연결은

우리 서로 모두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서로서로 돕습니다. 

 

프라끄리띠를 통해서

우리는 푸르샤라는 것을 느낍니다.

 

프라끄리티는 단순한 속박이 아니라필수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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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우선, 2.23 수트라를 읽고 또 읽어보니

과거의 공부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예전 내용을 돌아가서

읽고 그때 내가 느꼈던 이해했던

내용을 곱씹어 보니

2.23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1장 사마디파다를 공부할 때는

단순히 프라끄리띠가

없어야 참자아를 느끼는, 삼매에 도달할 수 있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프라끄리띠를

더 공부할수록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무언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트라 2.23 내용이 

그런 저의 생각에 더 확신을 주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수트라 1.17과 1.18의 내용.

출처: https://yogalover.tistory.com/22?category=449984 [𝐵𝐸𝑌𝑂𝑁𝐷 𝑀𝐼𝑁𝐷]

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17

 

 

푸루샤와 프라끄리티의 개념,

구나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수트라입니다:)

 

 

'만일 프라끄리티를 매우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당신을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무시해 버리거나

옆으로 치워 놓을 수가 없습니다.'

 

 삼매에 도달하기가 어려운 상황..

 

 

요가의 마지막 단계인 삼매에 중에서도

고차원적인 무상 삼매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푸르샤와 프라끄리띠를 알고

프라끄리티, 구나를 옆으로 밀어 두고 통제한 상태.

참자아 푸르샤만을 볼 수 있는 상태.

마음 작용에 휩쓸리지 않는 상태.

 

무상 삼매를 도달하기 위해서는

프라끄리티와 푸르샤의 결합이 이루어져야

진정으로 프라끄리띠를 알고

그것을 옆에 둘 수 있음으로써

진정한 나, 참자아, 푸르샤를 깨달을 수 있다.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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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승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을 보니 제가 이해한게

얼추? 맞았네요..ㅎㅎ 헤헤

 

그 내용 공유합니다!

 

 

'푸르샤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프라끄리띠는

뜨거움, 차가움과 같은 반대되는 성질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무한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유한한 프라끄리띠를 알아야 한다. 

프라끄리띠를 이해 해야 푸르샤 이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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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 오늘도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는 있었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생각하고

찾으려고 하는 그 자체가

긴 여정이고

 

어렵지만

본인만이 느끼는 그 미세한 차이를,

그것이 알아차려질 때는

더 큰 감정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의 마음, 나는

어떤 상태인지

또 명상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Seaching

 

[Sutra 2.23 관한 부가적 설명]

Smt. Hansaji J. Yogendra:

“There are two things – Sva Shakti is Prakriti and Swami Shakti is Purusha. Basically Purusha has lost his identity. He is entangled with Prakriti and so now he doesn’t know what he is. Now, to understand ‘Who Am I?’ I should go through some process. So Prakriti is showing the world and Purusha is watching (Drashta) and while watching, some wisdom comes. His attention suddenly goes to himself and then he realizes that he is different from Prakriti. And slowly that realization dawns, that knowledge comes. Right now all these things are there because of ignorance, then once knowledge comes, the Purusha is freed from Prakriti.

This is the whole scenario. There is a horse and carriage. The carriage is beautifully decorated. It has four wheels, five horses which are showing us the world (symbolically the five senses) and the person who is holding the reigns is the mind. The carriage is ready but will not work unless somebody, i.e. Purusha comes and sits in the carriage. Then the carriage starts moving here and there and then Purusha is watching the world, experiencing the world and understanding what it is.

As long as the Purusha gets entangled in the world, it is suffering, but as soon as knowledge dawns, that he is different from the carriage. If he is there, the carriage moves. Once this understanding comes, he doesn’t need the carriage or the world. He is free.

So we have to understand this sutra in that fashion and see to it that the understanding of these two strengths should be there. Both Prakriti and Purusha are equally strong. Purusha is Prakriti’s lord. If Purusha is there, Prakriti can show its colours, otherwise there is nothing. The Purusha is not always going to remain with Prakriti. The moment knowledge comes, Purusha will leave Prakriti.

There are 2 or 3 sutras which are explaining the same thing. What this sutra is saying is that these two strong elements have come together because of ignorance and once knowledge dawns, they are separate. “

 

출처: theyogainstitute.org/patanjali-yoga-sutra-2-23-parisamv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