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21 푸르샤와 프라끄리띠의 관계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스리 스와미 싸치다난다,

「파탄잘리의 요가쑤뜨라」, 김순금, 동문선(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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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어제 하루 수트라를 의식으로 건넜더니

조금은 어색하더라구요ㅎㅎ

휴식인 듯 아닌 듯.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구절을 이제 보려고 합니다:)

오늘 상반기의 목표예용!

 

그럼 2.21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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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21

Tadarthah Eva Drsyasya Atma

타다르따 에바 드샤샤트마

 

: 보여진 자(Seen)는

보는 자(Seer)의 목적을 위해서만이 존재한다. 

 

:The Knowable Material World Is

Only For The Experience Of The Self

 

Tadarthah: 푸르샤의 목적을 위해서

for the purpose
Eva: 오직 alone
Drsyasya: 보여진 것- 프라크리띠

of the seen, nature – Prakrti
Atma: 존재하다. spirit, seer,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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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자연, 프라끄리티는

푸르샤에서 경험을 주기 위해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푸르샤가 

경험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에 있어서 푸르샤는 어떤 것도 경험하지 않습니다, 

단지 목격자일 뿐입니다. 

 

그러나 경험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차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면

푸르샤는 행하는 자도 아니며

즐기는 자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시각과 태도를

변화할 것입니다.

 

 

Understanding

 

under-아래

stand-서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아래(under)에

서야(stand)합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이 아래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어디서 먼저

서 있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해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자신들이 모두 한쪽 편에만

'서지(stand)' 않았으며,

다른 차원들에서

다른 능력들을 가지고,

다른 취향과 다른 기질에 따라 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각 애인은 

자신의 입장(stand)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이해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의 이해와는 다릅니다. 

 

 

하나가 그리고 똑같은 경전이

각 개인이 어느 입장에 서 있는가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 다르듯이

여러 사람들에게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파탄잘리는 참다운 자아는

어떤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참다운 자아는 결코

어떤 것을 아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며,

어떤 것을 즐기는 것도 아님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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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수트라 2.21은

푸르샤와 프라크리띠의 관계를

설명하는 구절 같다고 느껴집니다. 

 

앞서 계속 설명은 했지만

 

우리가 참다운 나, 참나를 알기 위해서

프라크리띠를 경험해야 한다. 

보여진 것을 보는 경험을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듭네요:)

 

 

구나의 속성을 가진 프라끄리띠.

 

우리가 온전한 나로서 세계를 보지 않고

프라끄리띠를 경험한 마음의 시각으로

보게끔 한다고 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그 프라끄리띠가 

왜 가져가는 과정을 더 설명하는 것 같아요. 

 

 

결국에서는 참다운 나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을

자연을 경험, 이해함에 따라서 이룰 수 있다.

 

참다운 내가 아닌 것을 알게 되면

참다운 나(푸르샤)를 더 인식할 수 있으니

그런 방식으로,

이 프라끄리띠가 존재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어려울까요..?

저도 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앞에 수트라 구절들을 보고

왔다 갔다 생각을 더 했습니다. 

 

 

푸르샤와 프라끄리티의 관계.

 

푸르샤로의 해탈을 위해

존재하는 것, 그것들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프라끄리티(보여진 자, Seen)

목적이다.

 

이렇게 저는 이해가 되네용

🤗😮🙏

 

 

 

아참, 책에서 설명하는 이해!

 

Understanding

 

이해(다스릴 리, 풀다 해)

 

 

한글, 한자어를 풀이를 보니..

 

우리나라는 '깨닫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느껴집니다.

 

 

영어는 '나'의 입장에서

아래에 서있다.

내 아래에 있는 자리에서 서있다.

이런 느낌이라면,

 

우리는

'나'보다 '내가'

상대방 '너, 그것'을 염두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 번 더 상대방(상대)에 대해

그 입장에 대해 알아차리는 느낌이 강한 단어라고

또 느껴집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입장 차이랄까요.

 

그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

 

 

 

아무튼..

앞의 수트라를 더 끌어서 느낀 것은

 

결국에

요가수트라가 말하는 내용.

자연, 구나 3가지의 속성을 가진 프라끄리띠의 세계.

 

 

이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나와 다른 이의 이해.

입장이 다르다는 점도 이해하여

 

푸르샤와 프라끄리티의 얽힘을 끊어

마지막 단계, 해탈, 삼매로의 이뤄야 한다.

 

그 해탈을 위해서

이 세계를 경험을 해야 한다.

그 경험들은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의 선택이 

경험으로 이뤄지고

그 경험이 '나'

참자아를 알 수 있는 길이라는

그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재밌네요!

 

사실 어제 혼자 

선택이지..

다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야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바로 하든, 미루든..

하지 않든..

그런 것들이 다 선택의 과정이고

그 선택에 따라서 이후가 달라진다..

 

그런 생각을 어제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수트라로 또

경험이 필요성과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꼈네용!!

 

 

이 수트라를 읽고

다른 분들은 어떤 경험을 느꼈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경험을 많이 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