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35 비폭력 아힘사 Ahimsa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비폭력 아힘사 Ahi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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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저번 주는 여유가 없어서

수트라 공부를 못한 것 같네요..

😂😂

 

늦어도 공부는 계속 됩니다!!

 

오늘은 Sutra 2.35 !

 

 

2.35부터 앞에서 설명했던

야마와 니야마의 내용을

세세히 설명합니다:)

 

 

 야마를 모르시는 분은

yogalover.tistory.com/118?category=449984

[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30 금지계(야마 YAMA)의 5가지 원칙

 

 

오늘은 야마의 첫 번째

아힘사(비폭력)에 대한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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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ga Sutra 2.35

Ahimsa Pratisthayam Tat Samnidhau Vaira Tyagah

아힘사 프라티스타얌 타드 삼니다우 바이라 트야가

 

: 비폭력으로 확고하게 다져진 사람

앞에서 모든 적개심들은 사라진다.

 

: Hostility is abandoned

in the presence of one standing in non-violence

 

 

Ahimsa : 비폭력 non-violence

; absence of injury

Pratisthayam : 확립된 standing in 

Tat : 그의 안에 in the ~ of

 Samnidhau : 현존  presence 

Vaira : 적개심; Hostility 

Tyagah : 포기된 aband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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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비폭력의 서원이 누군가에게 확립되면

모든 적대 감정이 그 혹은 그녀 앞에서 그쳐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조화로운 파장들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서로 적대감이 있는 두 사람이

그럼 사람 앞에 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그 감정들을 잊어버릴 것입니다. 

그것이 비폭력의 유익함입니다. 

 

비폭력을 지속적으로 당신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위로 수행하게 될 때,

그 사람의 온몸에서는 

그러한 파장들이 나오게 됩니다.

 

심지어 야생 동물들이

비폭력(아힘사)을 확고하게 

세운 사람 앞에서는

고통을 야기시키는 그들의 본성을

잊어버립니다. 

 

 

고대 힌두 신화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숲 속에서 선자들과

현자들이 비폭력을 수행하면서 살고 있으며,

동물들은 배고플 때만

생물을 죽인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소와 호랑이가 나란히 

물을 마셨습니다.

 

붓다, 성 프란시스 마하뜨마 간디..

 

마하뜨마 간디는 비폭력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전파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의 노력들에 실패도 있었으나

"나는 여전히 수행하려고 한다.

 

나는 여전히 그렇게 완벽하지 못하다."라고

인정하였습니다.

 

그의 전 생애는 비폭력과 무저항의 서원들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1백 퍼센트 완벽한 것에

도달하지는 못했더라도,

그는 평화의 사도로서

전 세계를 통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 중략..

 

 

약간의 비폭력만 가지고도

우리를 더 높은 단계로 고양시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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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음..

우선 부정적인 이야기부터 하자면,

 

마하뜨마 간디..

학창 시절에 배운 간디는

나에게 온전히 좋은 사람이었다.

 비폭력 하면

떠오르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2015년 인도를 다녀오고

그 생각을 바뀌게 되었다.

 

다른 견해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인도 친구가 말해준

이야기가 내가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는 여기서 자세히 다루고 싶지는 않다. 

 

만약 이 책에서

간디에 대해 좋은 내용만을

그는 비폭력을

잘 행한 사람이라고만 표현했다면

바로 그 이후로는 

수트라를 닫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난 간디를 싫어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를 신성시시켜

존경할지는 나의 선택.

그리고 각자의 선택 😊

 

 

간디 내용을 다 배제시키고

 

아힘사!

비폭력에 대한 내용만 바라보면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 비폭력이라는 개념을

모든 사람, 감정, 생각, 태도에

적용시키는 그 과정이 

삶 전체에 이뤄질 수도 있다.

 

쉽지 않은 것.

그래도 이뤄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계속 든다. 

 

비폭력이라는 단어만 보면

물리적인 폭력을

떠오르기가 쉽다.

 

하지만 이 비폭력,

불교에서는 불해(不害)라고 하는 개념.

 

우리가 하는

말, 어조, 생각 등으로 인해

상처를 만들 수 있는

폭력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말아야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폭력을

나와 다른 사람에게

행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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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ing

 

Ahimsa, commonly referred to as “nonviolence” but more literally translated from Sanskrit as “absence of injury” is an ancient concept originating in the Vedas —Indian spiritual and philosophical wisdom dating from as far back as 1900 BCE, or nearly 4,000 years ago.

 

The ahimsa-based practices of pausing, looking ahead, empathizing,  and choosing well move us closer to a stress-free life. If we have nothing to hide or regret and live that way as a practice,  we live more simply and freely. This is yoga.

 

 

 

 

www.yogajournal.com/lifestyle/balance/yoga-social-justice-and-political-issues/what-is-ahimsa/

What is Ahi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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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요가 저널에서 올린 내용을 추천합니다!:)

좋은 예를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힘사라는 단어를

말할 때 제 입과 혀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앞으로

말하기가 조금은 주춤되는 

말을 할 때면..

혼자

아힘사라고 읊어봐야겠어요.

 

그럼 저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참 만족스러운 수트라 공부를 끝냈습니다:)

 

위에 저널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서

과연 한 번에 쭉~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다행이고 재밌게 다 읽고

마음이 훈훈해졌네요🥰

 

 

아힘사, 비폭력의 수행으로

비폭력의 유익함이

저의 온몸에서 파장으로 나오길 바라보면서!

 

마무리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출처

스리 스와미 싸치다난다,

「파탄잘리의 요가 쑤뜨라」, 김순금, 동문선(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