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37 도둑질하지 않음. 아스떼야 Asteya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도둑질하지 않음. 아스떼야 Ast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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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수트라 공부하는

시간이 돌아왔네요!

일주일에 3번,

시간이 참 빠릅니다😢

 

 

오늘은 

야마의 세 번째 내용을 공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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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37

Asteya Pratishthayam Sarva Ratnopasthanam

아스테야 프라티쉬타얌 사르바 라트노파스타남

 

: 도둑질하지 않는 것을

확립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재물이 온다.

 

 

: When firmly established in non-stealing (asteya), all is jewels.

 

: “All blessings stand near one who stands with an open hand.”

 

 

 

Asteya: 도둑질하지 않음, non-stealing

 (a = not, steya = to steal)

 

Pratishthayam: 확립된, 

 (sthaa= install) firmly install;

established; stands on

 

Sarva: 모든, all

Ratna: 보석 혹은 부귀;

 jewels, treasure, gems, wealth

 

upasthanam: 접근함, 오다

come into the presence of,

stand near, approaches

(upa = near, stha = t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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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우리가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이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단지 훔치지 않는 것만을 수행하세요.

 

우리들 모두는 도둑들입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무언가를 훔칩니다.

 

매 순간마다,

호흡할 때마다

우리는 자연의 주머니를 훔칩니다.

 

누구의 공기로 우리가 호흡합니까?

 

그것은 자연의 것입니다.

 

누구의 공기로 우리가 호흡합니까?

그것은 자연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가 숨쉬기를 멈추고

죽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매번 호흡할 때마다 외경심을 가지고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훔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탐욕 때문에 훔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

많이 얻으려고만 합니다.

 

만일 우리가 완전히 

도둑질로부터

 

그리고 탐욕으로부터

자유롭다면,

우리가 가진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고요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모든 재물은 우리에게 옵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쫓아서

뛰어다니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것이 우리를 따라올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탐욕스럽지 않다는 것을

자연이 안다면,

우리가 자신만을 위해서

자연을 소유하려고

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확신을 줄 것입니다.

 

 

.. 중략..

 

"만일 당신이 오기를 원한다면 오라.

당신이 가기를 원할 때는 가라."

우리가 이런 태도를 가졌다면,

 

그것들에게 가라고 말해도 그들은

나와 함께 있겠다고 할 것입니다. 

 

 

물건을 훔치는 또 다른 방법은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 중략..

 

땅의 소유, 옷 50벌,

우주선, 폭격기

정부의 도둑질..

 

 

 

이미 무언가를 보유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 중략..

 

 

우리는 모든 현대 발명들과 함께

정말로 공포 상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가 그러한 긴장 속에서 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재정적인 부와

아무 상관도 없는 부유함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부유한 사람은

긴장과 근심이 없는 침착한 사람입니다.

 

이 모든 세계 상황을

우리 손으로 변화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손에 있는 것은

바로 여기서 지금 당장 기쁨과 평화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만일 우리가 현재에 살고 있다면,

우리는 김장의 상황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다면,

아무도 우리를 불행하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미래에 대해서,

과거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이 순간 행복해지는 것은

우리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들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새처럼 바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요함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도 더 평온할 수 있습니다.

 

근심 걱정 없는 삶은

오직 잘-조절된 마음,

즉 불안에서 자유로우며,

개인적인 욕망 혹은

소유물들이 없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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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

 

 

 

직역하면,

아스테야 Asteya는

'도둑질하지 않음.'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의문이 들죠

그래서 무엇을 훔치지 말아야 하는데?

 

저는 이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실제적인 물건을

떠올렸습니다.

 

절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 그것은 요가를 하든

요가 수트라를 공부하든

다 알고 있는, 지켜야 하는 사실이죠.

 

그래서 물건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사람의 감정인가? 생각인가?

 

점점 형체가 없는 것으로

연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책의 내용을 읽고

다른 개념을 얻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훔쳤다면 다시 되갚을 것.'

 

자연에서 온 우리가

자연을 사용하고 있으니

자연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행위의 전제하는

 

'훔치지 않고

현재에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과

연결이 되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내가 가진 것이 충분하면

부족한 사람에게 베푸는 것.'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훔치지 않는 것.'

(사실상 훔친 건 아니지만요)

 

재정적인 부유보다

걱정, 근심 없는

불안이 없는 삶에서

잘 조절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제일 부유하다는 사실이요.

 

 

 

참 좋은 개념입니다.

이리만 생각하고 살아가면

정말 마음 편히

현재의 삶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물질의 안정이 주는 개념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지속됩니다.

 

과거에 물질적인 풍요보다

그저 나를 돌아보고

요가할 시간만 있으면

좋은 삶이라 생각했었는데

 

현재는 

그 생각을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원함이 너무 많은지..

 

 온전히 수트라 이야기만을

따라 하고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한가 봐요:)

 

 

아 그래도

어제부터 계속 저를 감싸고 있던

감정과 생각이 조금은

느슨해짐을 느낍니다.

 

아예 사라지지 않지만

확신이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된 다는 것을 또 느꼈어요.

 

나와 남은 다르다.

생각보다 남은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의 길을 더 집중하고 있다.

그러니 남 때문에 나를 불안하게 만들지 말자.

 

다 무엇 가는 원하는 마음에서

나타난 감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수트라 공부할 때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과

너무나 잘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이 구절이 절 위로하네요.

 

아니면 스스로 그 내용을 껴서

위로하는 건지..ㅎㅎㅎ

 

또 웃음을 지으면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수트라는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주에 또 공부하러 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

 

출처

스리 스와미 싸치다난다,

「파탄잘리의 요가 쑤뜨라」, 김순금, 동문선(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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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ginisadhaka.wordpress.com/2012/03/08/yoga-sutra-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