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 수트라] Yoga Sutra 2.54 Pratyahara 프라뜨야하라(감각 철수); 감각 제어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Pratyahara

프라뜨야하라(감각 철수); 감각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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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아쉬탕가 요가 8가지 중 

5번째 - Pratyahara

프라뜨야하라(감각 철수); 감각 제어

이에 대한 내용의 수트라를 공부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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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54

Sva Visayasamprayoge Cittasvarupanukara

Ivendriyanam Pratyaharah

 

스바 비사야삼프라요기 치따스바루파누카라 이벤드리야남 프라트야하라

 

 

: 감각들이 스스로 대상들로부터

물러나고 모방한다.

그것처럼 마음─재질의 본질을 모방할 때,

이것이 '프라뜨야하라'이다.

 

 

: Harmony with the emotions (pratyahara)

is achieved when the senses cease to be engaged

with external objects and thus that which is mutable

in human beings (chitta) becomes similar to true nature.

 

 

 

Sva: 그들의 자신, their own
Visaya: 대상, object; thing
A: not

Samprayoge: 철회, to come into contact with;

to unite; to become one.

Citta: 마음; 

all that is mutable in humankind; mind.

Svarupa: 본질, 질료;

 own form; own nature.

Anukara: 모방하다.

to imitate; to resemble; to appropriate.

Eva: 그것처럼,

like; as though; as it were.

indriyanam: 감각들

via the senses; via the sense organs.

pratyaharah: 감각의 철회,

withdrawal of the senses; bringing inward; literally;

fast with the senses; harmony with the emotions;

harmony with the emotional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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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프라나야마

(Pranayama, 조식)를 해도

마음은 여전히 완전하게 능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려고 하는 다른 것들,

즉 감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에게 말할 것입니다.

 

"아, 이 진열장 속에 훌륭한 것이 있어요.

자, 오세요.

왜 그것을 사지 않아요?"

 

혹은

 

"그 멋진 향을 냄새 맡아보세요?

준비하세요.

손을 씻으세요.

아주 맛있는 걸 요리해 놓았답니다."

 

그 마음은 비록 조용하게 있을 것이지만

코는 그렇게 가만히 있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코가 어떤 것이 준비되었나 보다라고

말하자마자 혀가 말합니다.

 

"침은 준비가 다 되었어."

그리고 눈이 말합니다.

"내가 그걸 한번 쳐다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렇게 소용돌이치는 감각들을 넘어

좋은 통제권을 가져야만 합니다.

 

 

 

.. 중략..

 

눈·코·혀·귀

그리고 느끼는 감각은

 

판짜 인드리야스

(Pancha Indriyas)

 

혹은 다섯 감각기관들이라고

부릅니다.

 

만일 그들이 적정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항상 마음을 밖으로 끌어낼 것입니다.

 

 

'마음이 감각 대상들로부터 거두어졌을 때,

감각 기관도 역시

그 자신들을 그들 각각의 대상들로부터

거두어들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마음을 모방한다고 합니다.

 

만일 감각들이 밖을 보라고

허락받는다면,

그들은 외부 세계의 그림들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만일 그들을 안으로 돌린다면

그들은 마음의 순수함을 볼 것이며,

외부 세계의 색깔을 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감각들은 거울과 같습니다.

 

밖으로 돌리면

그들은 밖을 반영하고,

안으로 돌리면 순수한 빛을 반영합니다.

 

감각들 자신들이 순수함에 의해서,

그러나 바깥으로 돌리는 것을 허락했을 때

그들은 모든 것에 끌려서 그러한

메시지들을 마음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감각들,

실질적으로는

외부의 것이 마음으로 들어오게

허락하는 문지기입니다.

 

 

인식의 법칙.

 

우리가 어떤 성스러운 것에 집중했을 때

마음은 그 형태를 취합니다.

 

마음이 그것을 보유했을 때

우리는 꿈속에서조차 그러한

현상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감각 조절을 하면

우리가 허락하는 것만큼만

마음이 우리가 원하는 형태들을 취합니다.

 

 

.. 중략..

 

프라뜨야하라는

마음을 조절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통솔력을 얻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실한 몇 년간의 수행 뒤에

당신이 통솔력을 얻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현혹시켜서는 안 됩니다.

어는 순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요가의 완전한 가치를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이러한 예방의 조치들을 고수하고

우리 자신들을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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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감각 철수!

감각 제어!

 

처음 이 단어, 내용을 

들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나 생소한 개념으로

다가왔던 그때..

 

지금도 역시 익숙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감각은

우리가 원할 때

원하지 않을 때

 

둘 다 다 감각을 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감각을 제어하고

감각을 철수하는 내용이란

저에겐 상당히 어렵고

심오한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지만 수트라 2.54에서 말한

내용들은 마음과 감각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는 것

같아 편히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마음이 끌고 가는 것들..

감각들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사실..

 

 

밖을 볼 때와

안을 볼 때의

마음에 끼치는 설명은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 감각들은 거울과 같습니다.

 

밖으로 돌리면

그들은 밖을 반영하고,

안으로 돌리면 순수한 빛을 반영합니다.

 

감각들 자신들이 순수함에 의해서,

그러나 바깥으로 돌리는 것을 허락했을 때

그들은 모든 것에 끌려서 그러한

메시지들을 마음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우리가 감각 조절을 하면

우리가 허락하는 것만큼만

마음이 우리가 원하는 형태들을 취합니다.」

 

 

이 내용은

요가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보면

공감 혹은 동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가지의 마음의 움직임.

마음 재질의 작용은

감각들의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마음-재질 작용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그 감각들을 제어하고

혹은 철수하는

프라뜨야하라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또 삼매 내용을 더하면!

 

'삼매, 사마디, 해탈, 초월을 위한 과정에서

그 감각들이 마음-재질의 작용 본질을

모방할 때 더 그 길로 이끌 수 있다.'

라고 감히 결론을 내려봅니다.

 

(나중에 생각이 또 바뀔 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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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떤가요!

 

감각을 단순히 

감각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이해했던 것과는 다르게

 

마음이라는 단어,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을 수 없지만..

물리적이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그 마음과 관련지어 설명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더

그 감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우리가 음악 감상, 미술 작품 감상 등과 같은

 

어떤 내 감각을 깨우는,

한 번 더 인지하게 되는

무언가를 경험했을 때 느끼던 그 감각들이,

마음이 느낀 것이기도 하구나.

 

내 마음에 따라서

역시나 그 감각이 달리 느껴지고 하고

그 경험을 다르게

남과는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

 

또 재미났던 시간입니다!

 

이 내용을 오늘 수업에

조금 이야기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납니다..ㅋㅋㅋ

 

 

여러분의 어떤

감각으로, 마음으로

느끼셨을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제2장 사다나 파다의

마지막 수트라 구절로 돌아올게요!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