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16

* 저의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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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날이 많이 또 추워졌네요..

 

너무 추워서 몸에 담요를 돌돌 말아

작성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수트라 1장 16번째 구절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6번째 구절은

15번째의 구절.

무집착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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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16

Tatparam Purusakhyateh Gunavaitrshnyam

탓 파람 푸루샤 카야떼흐 구나바이트르쉬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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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샤(참자아)에 대한 깨달음 때문에,

심지어 (자연의 구성 요소인) 구나에 대한

목마름조차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그것을 최상의 무집착이라고 한다.

 

 

 

tat = that 그것

param = (parama) absolute, highest,

supreme, superior 최상의, 궁극적인

 

purusha = soul, man, spirit,

source of universe, 참자아

 

khyateh = through knowledge, vision,

discernment, well-known 깨달음 때문에

 

Guna = virtues, qualities, talents, attributes,

(Three Gunas; Sattva, Rajas, Tamas)

자연(물질의 근원)의 구성

 

vaitrsnyam = freedom from thirst,

desires or craving 목마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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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loosely into English;

 

 

Absolute knowledge of the soul

of the universe (purusha) is obtained

when the qualities of nature (Gunas)

are understood and surpa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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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level of dispassion,

leading to self-realization,

takes place when the aspirant is free

from all forms of "thirst,"

including the desires resulting

from the interplay of sattvic, rajasic,

and tamasic forces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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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구절은 무집착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이 구절은 최상의 무집착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책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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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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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에서는 self-realization,

자기실현을 이끄는데 필요한

요가 본질적인 요소 중 하나인

무집착에 대한 형태를 더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집착,

바이라갸의 더 높은 형태를 설명해요.

 

 

우리 개인이 느끼는 욕망과 즐거움으로부터

마음의 무집착을 보통의 바이라갸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음이,

어떤 것을 원하다고 하는 마음이 들면

 

우리는 집착하지 않기 위해

'안돼'라는 말을 하면서

그 마음을 사라지게, 멀리 가버리게 하는데요.

 

이 구절에서 말하는 최상의 무집착은

이 과정 조차 하지 않는,

'안돼'라고 말하는 그 생각 조차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집착의 높은 상태,

최상의 무집착은 스스로가 집착하고 있는

사실 조차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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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본적으로

수년간 지금까지 살면서

스스로 즐겼던 기억, 감정이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요가에서는

그 기억을 '인상들'이라고

혹은 'samskaras(잠재 인상)'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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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과거에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것을 즐겼던 사람이

더 이상 그것을 즐기지 않을 때.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가.

허나 지금은 요가를 하면서

더 이상 그 즐거움을 갖지 않는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구나 하고 그랬구나,

기억하는 그 인상이,

여전히 그 즐거움을 하지 않아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마음에

잠재 인상으로 남아 있는 것이죠.

 

잠재 인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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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는 그 잠재 인상을

바로 가서 지울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어느 순간에 그 잠재 인상들이

사라질 수는 있다고

작은 점처럼 지워지게 된다고

책에선 설명합니다.

 

 

지워지게 하는 것,

그렇게 되는 건 언제인가..

궁금하게 되는데.

 

우리가 우리 내면의 푸르샤,

참자아를 만나고

기쁨과 평화를 깨달았을 때

그 잠재 인상들은 사라진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진정한 참자아로서 내가 이해되는 순간,

잠재 인상들은 지워지고

(인식조차 할 수 없게 흐릿하게 되고)

평화, 축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최고의 무집착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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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집착,

혹은 낮은 무집착을 넘어

최고의 무집착을 경험한다면

 

그 안에서 기쁨을 느끼고

그 기쁨을 느끼지 위해

또 잠시 동안이라도

명상을 위한 자세, 시간을

보낸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평화를 한번 느끼면

계속 그 평화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하며

무집착의 상태를 경험하면

그것을 느낄 수 있게,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합니다.

 

​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참자아를 느낀 상태, 최대한 참자아를

느끼려고 하는 상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우리 자신을 잃지 않고

그 자신과 마음을 연결 진 상태 일 때

이 세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More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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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구절에서는

무집착의 중요함을

한 번 더 정도에 나눈 개념을 설명하면서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최상의 무집착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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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구절을 공부할 때

무집착에도 그 정도 있다는

생각은 못해 봤는데

 

그 정도를 설명하는 구절을 보니..

또 새로워요.

그전에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을

또 오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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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5절과 16절의 내용을 종합하면

 

앞에 말한 두 가지의 요소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 같아요.

 

수련과 무집착은

점진적으로 고요, 차분함과

어떤 것 그 자체로 볼 수 있는

솔직함을 가지게 만들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현실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

잘 구별할 수 있게 하고 문제의식

또한 잘 알아차리게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과정이 수련하는 보는 자,

그 개인한테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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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를 공부하다 보니

이 서적이 굉장히 오래전부터

내려온 내용을 현대에 들어서

책으로 묶은 내용이라 배웠는데...

 

굉장히 오래전부터 인간은

 

본인이 누구인지,

내면에서의 나는 누구인지

 

많은 고민을 해온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쭉 이어오고 있는 이 행위, 내용..

그러니깐 심오할 수밖에 없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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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집착에 대한 형태,

최상의 무집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편안하게 그 개념을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내용이 본인에게 숙제처럼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내일 또 다음 구절을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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