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Yoga Sutra 2.15 모든 경험은 고통스럽다.

* 저의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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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어제는 자체 휴강을 했어요!

ㅋㅋㅋ 대학생이 된 듯..

해야 하는데 되게 하기 싫은 날.

앉아도 집중이 안 되는 그런 날.

그런 날 같았거든요:)

 

 

사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병원을 다녀왔는데

병원을 가야 하는 그 자체가 별로라서

그냥 돌아와서는 비디오 명상? 같이

보고 있던 드라마를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필코하나는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앉아서 수트라를 읽었습니다.

 

2.15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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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15

Parinama Tapa Samskara Duhkaih Gunavritti

 Virodhat Ca Dukham Eva Sarvam Vivekinah

파리나마 타파 삼스카라 둫카이 구나브리띠

비로다하 싸 두캄 제바 사르밤 비베키나

 

: 식별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 결과들 때문에 모든 것이

정말로 모든 것이 고통스럽다. 

얻어진 것을 잃을까 해서

근심과 두려움이 생기고

그 결과 잠재 인상들은 다시 새로운

갈망들을 만들기 위해 남았다.

그리고 마음을 조절하는 세 구나들 사이에

끊임없는 갈등은 마음을 통제한다. 

 

 

Parinama:결과

of change, transformation
Tapa: 근심, 걱정

anxiety, anguish, torment
Samskara: 잠재 인상

imprints in the unconscious
Duhkaih: 고통 by reason sorrows
Guna: 성질 of the qualities
Vrttih: 작용

activities, fluctuations, modifications, changes
Virodhat: 모순 contradictory
Cha: 그리고 and
Duhkham: 고통스러운 because sorrow
Eva: 정말로 is only
Sarvam: 모두 all
Vivekinah: 식별지가 있는 사람

to one who discrimin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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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15은 매우 중요한 구절과 영적인 영역에 있어서

위대한 진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리가 만일 이 수트라만이라도

얼마 동안 매일 명상한다면 우리의 삶은

완전히 변화될 것입니다. 

영적인 식별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모든 경험들은 고통스럽습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경험은 고통스럽습니다. 

 

어느 것도 영원한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임시적인 쾌락을 줄 수도 있으나,

항상 고통으로 끝나게 됩니다.

 

심지어 현재 쾌락들의 즐거움도

그것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모든 종류의 쾌락은

우리에게 그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져옵니다.

 

 

어떤 것을 갖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당신에게 근심과 공포를

가져오게 하지 않는 한 좋은 것입니다.

만일 그 모든 것들이 당신에게 온다면 오게 하세요.

그들의 존재를 즐기세요.

 

그러나 그것들이 가버릴 때

즐거움도 같이 가버립니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올 때

홀로 왔으니, 

그것들이 떠나갈 때도

당신은 그 외부 대상에 따라 당신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홀로 보내세요.

 

 

 

과거 쾌락들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잠재 인상들로부터

일어나는 갈망을 소생시키기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모든 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도망쳐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말도 안 됩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세상이 따릅니다. 

 

세상을 이해하지 않으면 도망가려도 시도할 것이며,

당신은 결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반려자로부터 나오는

예민한 말도 견디지 못한다면,

어떻게 당신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그러한 말을 들을 때 견딜 수 있겠습니까?

세상은 집착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훈련 장소입니다. 

 

쾌락과 고통은 당신의 구애 결과일 뿐입니다. 

똑같은 세상이 극락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쾌락은 우리 자신을

완전히 이 세상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떼어 놓을 때 오며,

초연하게-

세상의 마스터로서 세계를 활용할 때 옵니다. 

 

"그것을 모두 고통스럽다.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집착을 떼놓자.

나를 거기에 연루되게 하지 말자.

세상을 이기적인 동기들로

접근하지 말자."

이것이 완료되었다면 다른 견해를 보게 됩니다. 

 

당신을 세상 여러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행복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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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식별지..

참자아, 참나를 깨달을 수 있는 곳.

 

마음의 순수한 요소와

참자아가 다르다는 것..

그 참된 지혜를 깨우치는 게 삼매의 과정..

 

 

 

결과들 때문에 모든 것이

고통스럽다는 것..

 

즐거움은 행복한 것

좋은 에너지가 담긴, 느껴지는

일들.. 사건, 상황, 감정은

다 좋은 것만 인 줄 알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영원할 수 없는 것인 건 알았으나

그것을 자주 느낄 수 있는

삶이라면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러한 경험들까지도 고통스럽다 말하니

낯선 개념입니다. 

 

 

돌이켜보면

나 또한 내가 가졌던 것에 

그리워하고 원하고 

그것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선 고통에 빠져 있기도 했습니다.

 

근데 또 

그 고통을 넘어 나중에 웃게 되는;

그런 상황도 있었습니다.

😇

 

 

고통을 계속 느끼는 건

여전히 집착한다는 것이고

웃을 수 있는 건

내려놨다는 듯으로 봐도 될지..

궁금해집니다. 

 

 

 

즐거움만이 계속 남기를 바라는 것.

 

그것 보다도

나에게 오고 가고

그것에 대한 집착을

내려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 때는 홀로 왔으니

떠날 때도 홀로 갈 수 있도록.

 

 

나와 함께 하는 것들이라면

계속 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것을..

또 이 구절에서 느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기대와, 집착..

그로 인한 쾌락 그리고 고통.

 

이 모든 것이 나의 선택임을.. 

마음의 선택이라는 것을 또 느끼네요:)

 

 

 

 

어제는 저는 고통, 지침이라는

감정이 작용이 되어서

 

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쾌락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잘 안 먹는 과자를

두 종류나 먹고 

밤에 야식도 먹고..

이렇게 일탈을 했었지요.

 

그냥 그러고 싶은 줄 알았는데

어제 들었던 생각이 구절을 보고 떠올랐습니다.

 

오늘, 나는 힘들었으니

감정적으로 좋지 않으니

그냥 좋은 것이 아님에도

해버리겠다.. 

 

그것을 하고 나서는

1초라도 후회할 줄은 알았지만

그냥 해버렸죠.

 

 

역시나 오늘 아침에 

아파하면서 일어났고 

1초 후회했어요..😂😂😂

 

 

 

그렇지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의식으로 쾌락을 선택해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이 경험이 잠재 인상이 되어

이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겠죠?

 

매번 완벽하게 살 수 없으니

인지하고 있는 그 상태인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파탄잘리가 이 구절을 얼마동안이라도

매일 명상한다면 우리의 삶이

완전히 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내용이길래

이 수트라 큰 변화를 줄까..

마음에 와 닿지 않는데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리고

이렇게 글로 쓰다보니

맞는 것도 같아요. 

 

경험이라는 것이 고통을 준다는 사실

그 고통을 막을 수 있지만

그 고통을 떠나보낼 때

그저 왔던 그대로

홀로 보내주라는 사실은

 

그것을 아는 사람한테는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할지

반대의 의견을 내보일지.. 😊😌

 

재밌네요!

 

 

 

오늘의 수트라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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