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Yoga Sutra 2.18 자연이 주는 해탈

 *제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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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오늘은 이 수트라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프라끄리티와 구나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것이

해탈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하는 구절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책을 읽기전에내일 할까?
미룰까?라는 감정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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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2.18

Prakasa Kriya Sthiti Silam Bhutendriyatmakam

Bhogapavargartham Drsyam

 

프라카샤 크리야 스티띠 실람

부텐드리야트마캄 보가파바르아르탐 드르샴

 

: 보여진 것(자연, 프라끄리띠)은 구나들의 성질이다.

:빛남, 황활동성 그리고 불활성;

그리고 원소들과 감각 기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의 목적은 경험들과 뿌루샤를 향한

해탈 둘 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Prakasa: 빛남

lustre, brilliance, brightness
Kriya: 활동성 of activity
Sthiti: 불활성 steadiness
Silam: 성질 having the nature of
Bhuta: 원소들 the elements (earth, water, fire, air, space)
Indriya: 감각 기관 mental sense organs
Atmakam: 이루다 consisting of
Bhoga: 경험(즐김) experience
Apavarga: 해탈 liberation, freedom
Artham: 그것의 목적 for the purpose of
Drsyam: 보여진 the 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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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 수트라에서는 보여진 것

(자연, 프라크리띠)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뜨마, 뿌르샤 또는 아는 다

똑같은 본질, 참다운 당신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보는 자가 됩니다.

보아야 할 어떤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경험을 줍니다.

 

세 가지 구나들에 의해서

조절되는 다른 원소들과 기관들의 조합. 

 

 

 

Prakasa Kriya Sthiti

(프리까샤 크리야 스티띠)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각 의미는

 

Prakasa 프라까샤; 밝음, 싸뜨와(Sattva)

Kriya 끄리야; 행위; 라자쓰(Rajas)

Sthiti 스티띠; 비활동(정체함); 타마쓰(Tamas)

 

 

 

왜 우리가 보는 이러한

외부 대상들이 존재할까요?

(= 왜 프라끄리띠가 존재합니까?)

 

 

자연은 당신에게 경험을 주기 위해서 있으며,

궁극적으로 그것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모든 것에 지쳤다. 나는 더 이상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충분히 가졌다.' 느끼도록.

 

자연이 서서히 자유롭게 되지 않던 사람도

그렇게 느끼도록 교육시킵니다.

 

프라끄리띠의 목적은

그러한 자극을 당신에게 주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

(프라끄리띠, 물질)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참다운 자아를 느낄 때

몸이 자연의 일부가 되며,

그것 때문에 다시 자연은

원소들의 조합일 뿐입니다.

 

 

매우 미세한 부분일지라도

마음, 감각들 그리고 지성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들은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합니다. 

 

물질 혹은 자연이라고 부르는

어떤 것도 변화합니다. 

 

몸은 매 순간마다 변화합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에서

지성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마음에 불변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지 않습니다. 

마음 그 자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변화의 비밀은 

그 마음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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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버리지 못하도록 

한 부분을 잡고 있으면,

그때 긴장이 옵니다. 

 

어떤 것이 변한다면,

우리는 그러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 다른 것이 올 것입니다. 

 

만일 가려는 것을

막는다면 심각한 충돌이 일 것입니다. 

 

 

모든 삶은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일 우리가 비록 1분 동안이라도

그것을 붙잡으려고 한다면,

우리는 긴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변화하는 것을 인정만 한다면

자유롭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 현상들이 오고 갈 뿐입니다.

 

 

 

이기적으로 살지 않겠다는 결심

미래에는 어떤 것을 받아들이기 전에

분별할 것인.

 

 

Viveka(비베카, 분별)

Vairagya(바이라갸, 냉정; 무집착)

└─ 수트라 1.15 보시면 바이라갸에

대해 설명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예리하고 분명한 지성으로 결합된..

 

 

 

즐기는 동안 만일 아주 특별한 지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지혜로운 말을 듣지 못합니다. 

 

자연은 우리를 단단하게 묶고

자연의 성질을 나타내서 더 이상

그것에 집착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자연이 우리를 해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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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수트라 2.17에서는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언급했었어요!

 

2.18은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더 설명하고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중요한 개념들을 설명했습니다. 

 

프라끄리티, 구나..

공부해도 이 것들에 대한

개념은 아직도

공부했던 내용을 또 확인해야 이해가 됩니다..

어려워요ㅠㅠ

 

그렇지만 이번 수트라를 통해서

또 한 단계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우리는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 수트라에서는

그 고통이 오는 건 참자아가 아님을

물질, 프라끄리띠에 집착하기 때문에

오는 거라는 걸 설명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분별, 냉정(무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고요!!

 

수트라 1.15에서

바이라갸의 개념을 접했을 때

뭔가 굉장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감정이든

생각이든

무언가에 집착하기에

기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그런 과정을 겪고 있다고

느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조금은 객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프라끄리티.

그 프라끄리티의 자질인 구나!

 

변화를 인정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주는 평화. 

 

지금 이 covid19

코로나 시대에 조금은 어울릴 만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 

 

적응하기 싫지만

어느덧 마스크는 적응하고 있는데

그 적응을 막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데

그것과 반대하는 것을 붙잡는다면

나에게 좋을까요?

 

분명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면 심각한 충돌이

일어날 것입니다. 

 

 

싫지만 그래도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 안에 많은 감정의 충돌로 힘들었지만

또 지금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편안합니다. 

 

 

정신적인 성숙이

조금은 일어난 것 같아요...?

(2.17에서 언급된 단어예용)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정의 감정이 있는 분들에게

이 글을 보여드리고 싶어 집니다. 

 

 

 

..

 

오늘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 경험을 충분히 나를 위해 

느끼시길 바랍니다 🥰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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