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30-31

* 저의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오늘은 1.29에서 말한 

장애물들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한 1.30, 1.31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어렵지 않고 

책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면 되는

간단한 구절이라서

책의 내용은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Yoga Sutra 1.30

Vyadhi Styana Samsaya Pramada Alasya Avirati Bhrantidarsana

Alabdhabhumikatva Anavasthitatvani Cittaviksepah Te Antarayah

 

: 브야디 사뜨야나 삼사야 프라마다 아라사야 아비라띠 브란띠 달샤나

아랍다두미카뜨바 아나브스띠타뜨바니 씻따비크세파하 떼 아나뜨라야하

 

: 질병, 무기력, 의심, 무관심, 게으름, 애착,

잘못된 견해, 확고한 경지에 이르는데 실패함,

그리고 얻은 토대로부터 미끄러져 내림

----- 이러한 마음(재질)의 혼란이 장애들이다. 

 

: From that comes Realisation of

the individual Self and the obstacles are removed.

 

 

Vyadhi : disease, illness , sickness 질병
Styana : inefficiency , dullness 무기력
Samsaya : indecision , doubt 의심
Pramada : carelessness , negligence 무관심
Alasaya : sloth , laziness 게으름
Avirati : sensuality , craving 애착
Bhranti darsana : false views or perception 잘못된 견해
Alabdhabhumikatva :failing to attain stages of practice

확고한 경지에 이르는데 실패함
Anavasthitatvani : inability to maintain

얻은 토대로부터 미끄러져 내림. (얻은 것에 대해 불안정)
Cittaviksepah : distractions of the mind 마음(재질)의 혼란
Te : they are 이러한
Antarayah : obstacles , impediments 장애물들

 

 

---

 

 

 

Book

 

 

장애물들은 거의 사슬과 같습니다. 

 

첫 번째 장애는 육체의 병입니다. 

 

질병은 당신을 무기력하게 하며,

그리고 무기력한 마음은 

모든 것을 의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물을 꿰둟어 보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있을 때는 무관심이 생기며

일종의 무감각한 태도 혹은 게으름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그 마음이 더 높은 목적을 향한

기민함과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며,

그때 마음은 그 밖의 다른것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서서히 감각적인 즐거움에 빠지게 됩니다. 

 

 

또다른 장애는 

수행자가 도달한 삼매로부터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특히나 초보자는 강렬한 관심으로 수행할 것이나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미끄러져버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길은 많은 사람에게 일어나며

영적인 길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면 실망하지 않을 것십니다.

 

마음이 항상 같은 수준으로 

작용할 수 없습니다. 

높이와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한결같은 발전은 없다)

 

기억하세요.

요가수행은 장애물 경주와 같습니다. 

많은 장애물들은 고의적으로 우리가 통화하는 중간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이해시키고 우리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도록 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알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도전받을 필요가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기 위해

시험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Thoughts

 

 

몸이 아프면 

나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갉아먹는 걸 

너무나 사무치게 느낍니다. 

 

아프면 예민해지면서

힘이 빠지고 무기력을 느끼며

여러 감정적으로 지치게 되고..

나에 대한 의심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관계에서도 좋지 않은

수많은 마음 재질의 작용들이 떠오릅니다.

 

너무 명확하게 겪은 부분이라

책의 내용에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

 

요가를 하는데

명상을 하는데

왜 이러지? 아..

그 마저도 다 됐어...라고 

느끼는 최악의 순간도

짧게 느끼기도 하는데

 

그럴 때 느끼는 감정이 아마 1.30에서 말하는

두번째 장애물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수련을 할수록

부족한 본인을 더 마주하니

힘든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럴 때 마다 포기 할 수는 없으니깐,

꾸준히 고요함을 이뤄내기 위해

수행해야하는 게 아닐까.. 하며

의로를 해봅니다. 

 

내 안에는 그 힘이 존재하다고 말하고 있으니깐요:)

 

 

 

 

 

 

---

Yoga Sutra 1.31

Dukha Daurmanasya Angamejayatva Svasapravasah Viksepa Sahabhuvah

두카 다우ㄹ마나ㅅ야 앙가메자야트바 스바사프라바사하 비ㅋ세파 사하부바하

 

:정신적인 산란함에 수반되는 것은 고통, 절망, 육신의 떨림

그리고 불안정한 호흡이 포함된다.

 

: Sorrow , Dejection. Restlessness Of Body,

Inhalation And Exhalation Arise From (Previous) Distractions

 

Dukha : pain (physical or mental) 고통
Daurmanasya: sadness, frustration, depression 슬픔, 절망, 우울함
Angamejayatva : unsteadiness, movement, tremor of the limbs or body 몸의 떨림
Svasa : inhalation, inspiration (implying irregular inhalation)  (불안정한) 들이쉬는 호흡
Prasvasah : exhalation, expiration (implying irregular exhalation) (동요된) 내쉬는 호흡
Viksepa : distractions 정신적인 동요
Sahabhuvah : companions 수반하는 (증세들)

 

---

 

 

Book

 

 

우리 모두가 가끔씩 경험하는 이러한 증상들은

집중과 명상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의 활동과

움직임들, 사람들과의 교제 그리고

식이요법 등 신경 써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이 타마스적(Tamas, 우둔함)으로 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몸과 마음은 항상 싸뜨와적(고요한)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타마스, 싸뜨와, 라자쓰 

'구나'라 부르는 세 가지 구성요소!

*아래 글  참고

yogalover.tistory.com/22

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17

 

 

 

싸뜨와적인 고요한 상태는

갑자기 명상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우리는 일상 생황에서 이러한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픈 몸은 결코 (요가를 위해) 앉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마음을 고요하게 명상하도록 허용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몸을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적당한 휴식에 의해서

알맞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게으름이나 활기 없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면

육체적인 허약함의 증상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Thoughts

 

요가를 할 때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머릿속의 복잡한 마음, 생각도 있지만

때로는 몸에서 느껴지는,

몸이 말하는 그 불안정한 상태 때문에

더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인 모를 두통의 상태에서

호흡과 명상을 이어가려고 한다면

과거보다 집중하기 힘들 테고

그 수행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한지

더 무언가를 하도록 힘을 써야 하는지

 

일상생활을 신경 씀으로써

건강한 몸 상태로

요가 수행을 이어가야 한다. 를

강조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2장 사마디 빠다, 수련의 장에서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사실,

요가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는 몸이 건강해야 하죠.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듯이

 

마음이 건강했던 사람도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아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성이 있기에

우리는 마음과 몸을 잘 살펴줘야 합니다.

 

그것이

'나',  '내가',

'온전한 나'를 위한 길이고

고요한 상태에 머물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오늘부터라도

먹는 것부터..

하루 한 번이라도

 관리를 해볼까요?

😊🙏

 

 

 

어제보다 변화된 

본인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나마스떼.

 

 

 

 

 

* ​언제든지 피드백은 환영합니다.

따스함으로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