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42-46

* 저의 주관이 담긴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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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아샤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그 구절을 더 보충하는 1.42-45까지의

내용을 공유할 건데요.

 

1.17에서 말한 삼매의 종류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는 구절부터 시작합니다:)

 

삼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yogalover.tistory.com/22

 

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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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42

Tatra Sabda Artha Jnana

Vikalpaih Sankirna Savitarka Samapattih

타트라 삽다 아르타 즈나나

비칼파이ㅎ 산키르나 산비탈카 삼마파티ㅎ

 

 

: 그들의 이름, 형태 그리고 지식 가운데

혼합되어 있는 삼매는

싸비따르까 삼매, 혹은 생각을 동반한 삼매라고 부른다. 

 

 

: When the mind focuses on an object in association with

the word and its meaning, there arises savitarka samapatti

—a narrow field of concentration that contains the word,

its meaning, and the object denoted.

 

 

Tatra : there , among these 거기서
Sabda : sound , word 소리, 말, 이름
Artha : meaning 의미, 목적, 형태
Jnana : knowledge, idea 지식, 생각
Vikalpaih : with options 가정
Sankirna : mixed with 혼합된
Savitarka : accompanied with gross thoughts

생각을 동반함
Samapattih : complete absorption

삼매 혹은 균형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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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42 구절부터 파탄잘리는

다시 삼매의 종류에 대해 정의하려고 합니다. 

유상 삼매의 네 가지를 기억합니다!

 

 

 싸비따르까 삼매

싸비짜라 삼매

싸-아난다 삼매

싸-아쓰미따 삼매

 

 

 

 

1.42는 싸비따르까 삼매에 대해 설명합니다. 

당신이 실제로 어떤 소리를 이해하려면

그 의미와 대상의 지식의 결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단어(싸브다;Sabda)

대상(아르타;Artha)

그리고

지식(갸나, 즈나나;Jnana)

 

이 세 가지 것들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그 소리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삼매(싸비따르까 삼매)에서는

우리는 하나씩 차례로 분리시켜 갑니다. 

우리가 원할 때마다 그 과정을 막을 수 있습니다.

 

 

 

└─ Thoughts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는 과정을

따로 분리시킬 수 있으니 원하면

과정을 조절,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저는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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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43

Smriti Parisuddhau Svarupasunya Iva

Arthamatra Nirbhasa Nirvitarka

스미트리 파리숟ㄷ하우 스바루파순야 이바

아르다마트라 니르다사 니르비탈카

 

 

: 기억이 잘 정화되었을 때 이름과 속성의 구분도 없이,

집중의 대상에 대한 지식만이 빛난다.

이것이 니르위타르카(니르비타르카) 싸마디이며,

혹은 생각을 동반하지 않은 삼매이다. 

 

 

 

smṛtipariśuddhau

= smṛti + pariśuddhau

 (seventh case singular of pariśuddhi)

 

◾ smṛti memory 기억

◾ pariśuddhau thorough purification;

cleansing; transformation;

upon purification 잘 정화된

 

Together, smṛtipariśuddhau means

"thorough purification or transformation of memory."

: 철저한 기억의 변형 혹은 정화

 

 

 

svarūpaśūnyā

= svarūpa + śūnyā

 

◾ svarūpa self-nature;

one's own form 본성의, 자신의 본성

◾ śūnyā empty; void; devoid of 비어있는

 

 

Together, svarūpaśūnyā means

“devoid of one’s own form.”

: 그 자신의 본성이 비어있는

 

 

iva

as if 즉, 말하자면

 

 

ārthamātranirbhāsā

= artha + mātra + nirbhāsā

 

◾ artha meaning 의미, 대상

◾ mātra only 오직

◾ nirbhāsā illumination 밝음;

illuminative, shining brightly 빛나는

 

 

 

Together, arthamātranirbhāsā means

“where the meaning alone is illumined."

: 오직 의미만 빛나는 곳

 

 

 

nirvitarkā

= nir + vitarkā

 

◾ nir devoid of ~없는

◾ vitarkā options, alternatives,

or cognitions requiring further clarification.

생각, 의견 등.

 

Together, nirvitarkā means

“the word, its meaning, and the object denoted

are so well blended that distinctions

mong them no longer exist.”

: 단어, 그 의미 및 표시된 대상 너무 잘 섞여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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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기억이 정화되거나 혹은 속성이 없어질 때,

그때는 오직 집중된 대상에 대한 지식만이 있습니다. 

이름과 대상은 무시하고 당신은 지혜만을 얻습니다. 

어떤 면으로 이것은 또한

아는 자(Knower)의 지식입니다. 

 

 

└─Thoughts

 

앞에서 말한 싸비따르카와는 다른

니르비따르카 삼매에 대한 설명입니다!

생각을 동반하지 않는 삼매..

단어를 쪼개서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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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44

Etaya Iva Savichara Nirvichara Ca Suksmavisaya Vyakhyata

에타야 이바 싸비짜라 니르비챠라 싸 숰스마비사야 뱌캬야타

 

: 같은 방식으로 싸비짜라(투영적인)와

니르비짜라(초월적 혹은 투영적이 아닌) 삼매들은

오직 미세한 대상들을 수행함으로써 설명된다. 

 

 

 

Etaya accordingly; by the same token;

in the same fashion; similarly 같은 방식으로

 

eva only 단지, 오직

 

Savichara 투영적인

= sa + vicārā (first case singular, feminine)

 

◾ sa with

◾ vicārā thinking; inner reflection; analysis; contemplation

 

Together, savicārā means

“accompanied by thinking or self-reflection.”

: 생각이나 자기 성찰이 동반된

 

 

 

Nirvichara 투영적이지 않은

= nir + vicārā

 

◾ nir without ~없는, 않은

◾ vicārā thinking; inner reflection;

analysis; contemplation 투영적인

 

Together, nirvicārā means

“that which is beyond thinking, beyond analysis.”

: 생각을 넘어 분석을 넘어서는 것

 

 

ca and 그리고

 

 

Suksmavisaya

= sūkṣma + viṣayā

 

◾ sūkṣma subtle 미세한

◾ viṣayā object 대상들

 

Together, sūkṣmaviṣayā means

“that which has a subtle object as its focus.”

: 미세한 대상들을 초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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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앞의 두 구절(1.42-43)에서는 우리는

싸-비따르까 삼매와

니르-비따르까 삼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기서는(1.44) 삼매의 두 가지 다른 종류들이

얼마 동안 같은 방식으로 수행되었으나,

그들의 대상들을 위해서

더욱더 미세한 원소들을 가집니다. 

 

 

└─Thoughts

 

싸비짜라(투영적인)와

니르비짜라(초월적 혹은 투영적이 아닌) 삼매에

대해서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이 부분은 1.17에서의 싸비짜라의

의미와 단계를 보면서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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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45

Suksma Visayatvam Ca Alinga Paryavasanam

수ㅋ스마 비사야트밤 차 아린가 파ㄹ야바사남

 

: 집중 가능한 대상들의 미세함은

한정할 수 없는데(근본 원질)까지 가서야 끝난다.

 

 

: Meditation on the most subtle object culminates

in meditation on prakriti, the building blocks of our life

and the life of the universe.

 

 

 

 

Suksma Visayatvam

= sūkṣma + viṣayatvam

 

◾ sūkṣma subtle 미세한

◾ viṣayatvam essence of the object;

the nature of the object 대상

 

Together, sūkṣmaviṣayatvaṃ means

"meditation on the most subtle object."

: 가장 미세한 대상에 대한 명상

 

 

ca and 그리고

 

 

 Alinga Paryavasanam

 = aliṅga + paryavasānam

 

◾ aliṅga that which does not have a sign;

that which cannot be indicated;

hard to be detected; not tangible; very subtle

한정할 수 없는; 매우 미세한

 

◾ paryavasānam the end in every respect;

final stage; final destination 오직 거기서 끝난다.

 

 

Together, aliṅgaparyavasānam means

"everything ends in the knowledge of the most subtle cause;

: 모든 것은 가장 미세한 원인에 대한 지식으로 끝난다.

 

 

 

 

+ searching

 

 

the cause in its final stage is imperceptible;

그 최종 단계에서 원인을 감지할 수 없다.

 

the finest object of meditation is prakriti, the imperceptible,

primordial cause of all that exists;

명상의 가장 좋은 대상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감지할 수 없는

근본 원인인 프라크리티이다.

 

the finest stage of nature, imperceptible to an ordinary mind,

is the most subtle object of meditation."

자연의 가장 훌륭한 단계이자

평범한 사람에게는 감지할 수 없는 것이
명상의 가장 미묘한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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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더 미세한 대상들

[거친 원소들, 마음 그리고 이기심]은

궁극적으로 프라끄리티

혹은

미현현 상태에서 최초에 형성된

기본 물질이라고 부르는

근원적인 힘에서 끝납니다. 

 

 

그 끝의 상태는

이름도 없고, 형태도 없고

생각도 없으나 

완전히 균형 잡혀 있으며,

평온하여 나타나지지 않은

구나의 상태입니다.

 

 

마음은

발현되지 않은 구나의 바로 그 뿌리로

가는 힘을 가졌습니다.

 

 

 

└─Thoughts

 

 

저는 알고 있던 프라끄리타와

구나의 의미를 다시 또 보고

이 내용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했고요..

 

결국에는 근원적인 힘으로 

가기 위해서 앞서서 말한 

미세한 대상들에 대하여

수행을 해야 한다.로 이해했습니다.

 

구나, 프라크리티를

따로 공부해야 이 구절이

더 쉽게 이해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이 구절에서 본 단어들이 생소하시면

 아래 공유한 포스트를 읽고 나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yogalover.tistory.com/24

파탄잘리's 요가수트라 : Yoga Sutra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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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Sutra 1.46

Ta Eva Sabijah Samadhih

타 이바 사비짜르 사마디

 

: 모든 이러한 삼대들은 유종자(씨앗이 있는)이며,

이것은 윤회하게 하거나

혹은 정신적인 동요를 가져온다. 

 

: Those [samadhis] are indeed the samadhi with seeds.

 

: These Are The Samadhis

With Seed (Having An Object For Meditation)

 

 

Ta =  Plural of tat, that; those

(referring to the different forms

of samadhi described in sutras 1.42–45)

그들은,

위 1.42-45에서 언급한 사마디!

eva = only; alone; indeed;

precisely 오직 (의역 모두)

 

Sabijah 씨앗으로

= sa + bīja

 

◾ sa with; accompanied by; embedded in ~으로

◾ bīja seed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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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앞서서 말한 삼매에서도

목표에는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삼매 상태에 도달해도

언제든지 보통 사람으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잠재 인상들(잠재의식)이 

여전히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당신의 욕망들은 여전히

완전히 태워지지 않은 

씨앗의 형태들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깊은 명상을 수행하기 전에

마음을 순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순수하지 못한 마음은 

틀린 각도로부터 어떤 사물, 의미를 읽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이 순수함은 명상의 여러 가지 방법들과

그리고 당신에게 올 수 있는 경험들을

모두 잘 배우는 데 좋은 것입니다. 

 

정말로 명상에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마음의 정화에 힘써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목표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음의 정화는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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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앞서 삼매에는 두 가지

유상 삼매와 무상 삼매가 있다고 했습니다. 

(1.17 참고)

 

그리고 1.42-1.44 통해

유상 삼매를 더 설명했고요.

 

 

그러한 삼매들은 씨앗이 있는 삼매.

 

언제라도 다시 보통 사람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잠재의식, 잠재 인상이 

내재 있는 상태의 삼매라는 것을

이 구절을 통해서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삼매의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설명했고요..

 

바로

순수한 마음.

정화된 마음.

 

 

그 마음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요가인 것 같다는 생각

계속 드네요:)

 

 

삼매의 종류가 

다양한 건

삼매에 도달하는데 

정말로 너무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일단 요가 수련을..

더 해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다음 내용을 또 잘 풀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

 

 

 

*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따스함으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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